“ 트럼프의 ‘조용한 전쟁준비’ ” (기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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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의 ‘조용한 전쟁준비’ ● 미군, 긴급 파병능력 강화...
북한과 충돌 대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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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의 ‘조용한 전쟁준비’ 」 □ ─ 주한미군 가족 등의 증언. ▲ 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11월 13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동아 DB 】 필자는「평창 이후 미-북 군사충돌 가능성」이라는 기사를〈신동아 2월호〉에 기고 했다. 이 기사에서 미국
특수부대 및 공정부대가 4월 1일
한반도 출병을 준비하고 있다는 미군들의 증언을 소개했다. 이 기사는
한국과 중국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 짙어지는 ‘전쟁준비’ 징후들 〈뉴욕 타임스〉는 미군의 이 같은 훈련이 북한과의
전쟁에 만반의 대비를 갖추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면 5, 6월
중동에 배치된 특수부대원이 한국으로 증강 배치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심지어 전ㆍ현직 미 국방부 관계자 및 고위
사령관 20여 명은 “이 군사훈련이 ‘한반도 내 군사 작전 가능성에
대비하라’는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각 군 총장의 명령을 크게 반영한
것”이라고 했다. ■ 휴대전화에 포착된 ‘이례적으로 잦은 대북 정찰’ 북한의 김정은은 미국 및 유엔의
사상 최대 대북제재와 압박으로 사면초가에 몰려 있다. 그는 한국을
탈출구로 삼은 듯하다.
지난해 11월 시험 발사한 화성-15형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이
아직 기술적 문제가 남아 있음에도 서둘러 ‘국가 핵 무력 완성’을 선언했다. 김일성ㆍ김정일 시대까지 4월
25일이던 북한군 창건일을 2월 8일로 바꿔서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하루 전에 열병식을 열었다. ■ “사위 혼자 한국에 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11월 7일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 미8군 사령부를 방문해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과 악수하고 있다. 【 동아 DB 】 미국이 전쟁을 최후
수단으로 조용히 완벽하게 준비하는 정황은 속속 포착되고 있다. 미사일발사대ㆍ저장소 같은 제한된 북한 군사시설만을 공격하는
이른바 ‘코피’(Bloody Nose) 작전에 대한 논의가 최근 뜨거웠다. 주한미국대사로
내정된 빅터 차는 코피작전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낙마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는 이 작전이 가상 개념이 아니라 실제로 검토되는 작전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대북강경파인 빅터 차가 낙마할 정도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이 북한에 강경한 태도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 괌으로, 일본으로 집결 미국은 ‘북한을 쑥대밭으로 만들 주요
전력’을 이미 한반도
인근에 전개해놓고 있다. 1월 5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출항한 칼빈슨 항공모함 강습단은 2월 1일 괌에 도착했다. 1월 11일 전략자산인 B-2 스텔스 폭격기 3대가
병력 200명과 함께 미 태평양사령부의
‘폭격기 전개와
억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미국 본토에서 괌 앤더슨 공군 기지로 전진 배치됐다. 이 폭격기는
핵폭탄 16발과 순항미사일 등을 장착하고
있으며 9656㎞의 거리를 재급유 없이 40시간 비행할 수 있다. ■ 핵ㆍ미사일 도발은 선제공격 명분 그런데 북한의 이러한
도발은, 다른 한편으로 북한에 대한 미국의 선제공격에 더없이 좋은
명분이 된다. 이번 KR/FE
한미군사연습은 외형적으로는 연례 군사연습이지만 예방적 선제타격
실전을 염두에 두고 실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해, 필자가 접한
한국과 미국의 군사전문가들은 미군이 북한에 대해 단계별(4단계) 군사적 옵션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 한국 반대해도 유엔의 이름으로? ▲ 칼빈슨 호(USS Carl Vinson CVN-70) (3)
북 지도부와 핵·미사일 일제 제거 단계. ─ 이 작전에는 3∼4개의 항모강습단과 F-22, F-35A,
B-2A
스텔스 전폭기, 전략폭격기가 투입된다. 먼저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기가 대공망을 제압한다.
괌에 전진 배치된 B-52H
전략폭격기 6대는 평양을 사라지게 하고도
남을 만한 폭탄을 싣고 출동한다. 이 작전에 김정은을 비롯한 지도부가
붕괴될 가능성이 높다. 「 북한이 ICBM을 발사한 지난해 11월 28일 그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홍콩으로 향하던 여객기 탑승객들은 이 미사일이 하늘을 날고 있는 장면을 눈으로 목격했습니다. 주변에 9대의 민간 항공기가 더 있었습니다. 많은 승객이 무책임한 미사일 실험으로 인한 위험에 처했습니다. 이건 세계 모든 나라에 대한 위협입니다. 」 특기하자면 이 모임은
외교장관 회합임에도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참석했다. 유엔사 전력제공국들을
결집시키려는 미국의 시도는 집요하다. 미국은 유엔사를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참전국들의 대사나 무관들과 매월 정례 회합을 열고 있다.
또한 연례 한미군사연습에 이들 국가가 참가하도록 유도한다. 스캐패로티
전 유엔군사령관은 “유엔사
회원국들의 한미연합연습 동참은 한국 방어를 지원함에 있어 필수적
과정”으로 규정했다.
유엔사 회원국들의 UFG 한미연합군사연습 참가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문재인 vs 트럼프’ 결과는? 이라크전의 경우 미국은 이라크 측에
경고하고 압박한 지 1년여 후에 공격을 단행했다.
트럼프 정부가 북한에 대해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놓여 있다”고 계속 말하니 일부 사람들은 “수사적 표현”이라고 평가절하한다. 그러나 미국은 이라크에
대해 그렇게 말하다 결국 전쟁을 시작했다. 북한에 대한 트럼프 정부의
현 움직임이 이라크전 개전 직전의 움직임과 매우 유사하다. ┃월간 ‘신동아ㆍ新東亞’ (2018-03) ...┃
김 기호 ● 육군사관학교 졸업(35기), 육군 대령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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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홍 교수 “영화 ‘1987’이 보여주지 않는 것…” ] ▲ 장신대 김철홍 교수.【 ⓒ 크리스천투데이 DB 】 장로회신학대학교
김철홍 교수(바울신학)가 최근,〈펜앤드마이크〉에「1987년 실제와
영화, 그리고 2017년」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 인터넷 신문 ‘크리스천투데이’ (2018-0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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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 긴급 파병능력 강화... 북한과 충돌 대비한다 ] ▲ 지난해 9월20일 미 본토 노스캐롤라이나의 제18야전포병여단이 C-17 수송기를 통해 한반도에 긴급전개하는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미 육군 】 미군이 유사시 한반도를 포함한 해외에
전력을 긴급 파병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올해의 과제로 내걸었다. 2001년
9ㆍ11테러
이후 미군은 테러와의 전쟁에 집중했는데 앞으론 이와는 차원이 전혀
다른 전면전에 대비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미국이 북한의 핵ㆍ미사일에 대한 군사적 옵션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최고의 압박 전략을 고수하는 가운데 나온 조치라 한반도의 군사적 충돌까지
상정하는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도 담겨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 지난해 9월21일 미 본토에서부터 긴급전개한 제18야전포병여단이 충남 대천에서 서해를 향해 실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미 육군 】 미 육군이 EDRE를 통해 강화하려는 해외 긴급 파병은 지금까지의
해외 파병과 다르다고 미국의 군사전문매체인 밀리터리닷컴이 분석했다.
미 본토의 주 방위군이나 예비군의 경우 보통 해외 파병 1∼2년 이전에 관련 사전 통지를 받는다.
그러나 이 훈련은 비상소집 후 18시간
이내 해외에 부대를 전개하는 게 목표다. 스트롱 준장은 “EDRE
훈련 규모를 대대급에서 여단급, 사단급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 2012년 7월12일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 육군 포병병력이 M777 견인곡사포 실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미 육군 】 한편 미 육군은 2019 회계연도(올 10월~2019년도 9월)에 모두 15만 발의 155㎜ 포탄을 발주할 계획이다. 155㎜ 포는 미 육군 포병의 주력이다. 이는 2018 회계연도의 16,573발보다 9배 늘어난 수치다. 특히 GPS 유도포탄인 엑스칼리버도 1189발 더 보유하기로 했다. 주한미군도 보유하고 있는 이 스마트 포탄은 산 뒷면에 배치된 북한군 포병 전력을 정밀타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인터넷 신문 ‘중앙 일보’ (2018-0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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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육군, 155㎜용 포탄 15만 발 산다... 전년 대비 8배↑ ] 미국 육군이 재래전 상황에 대비해 155㎜ 포탄과 스마트포탄 등을 대량 주문한다. 전년보다 8배 증가한 수치다. ▲ 팔라딘 자주포를 이용한 훈련중인 미 육군.【 중앙 일보 】 20일
내셔널 인터레스트(TNI), 태스크 앤드 퍼포스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미 육군은 2019 회계연도(2018년
10월∼2019년
9월)에 M-109A6 팔라딘 자주포와 M777 견인곡사포용 14만8297발과 GPS
유도 엑스칼리버(Excalibur) 스마트 포탄 1189발
등 모두 15만 발의 155㎜
포탄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는 2018
회계연도의 16,573발보다
825% 증가했다. ▲ 미 육군이 엑스칼리버 포탄으로 훈련하는 모습.【 연합뉴스 】 미 육군 및 예산국은
이번 결정이 155㎜ 포탄 비축량 부족과 관련됐을
가능성은 일축했다. ┃ 인터넷 신문 ‘중앙 일보’ (2018-0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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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가장 경계하는 ‘그레이 이글’, 4월 한ㆍ미 훈련 맞춰 배치 ] ▲ 주한미군에 배치될 무인 항공기(UAS) 그레이 이글(MQ-1C). 【 사진/제너럴 애토믹스 】 조종사 등 인명피해
없이 북한 지휘부와 관련 시설을 초정밀 타격할 수 있는 무인공격기
‘그레이 이글’(Gray Eagle:MQ-1C)이
4월 초 재개 예정인 한ㆍ미 연합훈련의 실시 시기와 맞물려 배치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다만 배치 완료 후 작전 투입까지 상당 시일 걸릴 것으로
예상돼 한ㆍ미 연합훈련 투입 가능성이 적다는
의견도 있다. ┃ 인터넷 신문 ‘중앙 일보’ (2018-0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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