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19. 23:35

“ 타이타닉호 침몰 101주년에 즈음하여 ” (글모음)

(글모음) [20130415] ● 타이타닉호 침몰 101주년에 즈음하여

 글자크기를 조정하는 방법ː[Ctrl]를 누르고, [마우스 휠] 또는 [╋/━]

【 주께 영광을ㆍGLORY TO THE LORD 】

타이타닉호 침몰 101주년에 즈음하여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편 12:6)┃
─────────────────────────────────────────────

● 타이타닉호가 침몰할 당시 익사하는 승객들에게 복음을 전했던 존 하퍼 목사가 있었다. 그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대비하여 말씀을 전했던 종으로서 성도들의 귀한 귀감이 되고 있다. <타이타닉호의 침몰을 전한 당시 신문 기사.>

▲ 타이타닉호가 침몰할 당시 익사하는 승객들에게 복음을 전했던 존 하퍼 목사가 있었다. 그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대비하여 말씀을 전했던 종으로서 성도들의 귀한 귀감이 되고 있다.타이타닉호의 침몰을 전한 당시 신문 기사.

  415일은 타이타닉호 침몰 101주년이 되는 날이라고 한다. 그 어떤 배도 지금까지 타이타닉호만큼 많은 화제를 뿌리며 회자되고 있는 배도 드물 것이다. 물론 탐험가들이 타고 미지의 세계를 누볐던 배들과 스페인의 무적함대와 같이 전쟁에서 크게 공을 세운 배들도 늘 많은 사람들의 화제거리가 되곤 한다. 하지만 타이타닉호는 당시에 웅장했던 모습이나 그 안에 승선한 승객들과 함께 침몰하던 위기의 순간들을 증언하는 살아남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더욱더 화제를 낳은 것이다. 그리하여 결국 그 유명한 배에 관한 영화를 만들어 수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고 뒷이야기들을 쏟아냈다. 타이타닉호는 약 2,229명 중 1,528명의 목숨을 앗아가면서 비참하게 침몰해 버리고 말았다. 그런데 그때 당시 희생된 존 제이콥 애스터 4세나 몰리 브라운을 비롯한 수많은 명사들의 이야기가 영화화되어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은 그런 유명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두는 대신, 비록 몸은 죽어가도 많은 혼들을 구조하려고 애쓴 한 목회자의 이야기에 관심을 돌린다.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존 하퍼 목사[하퍼는 침례교 목회자로, 당시 런던 월워쓰 로드 침례교회(Walworth Road Baptist Church)의 담임목사였다.]6살 난 딸과 함께 타이타닉에 올랐을 때, 그는 부흥강사 D. L. 무디의 이름을 딴 무디교회에서 설교를 할 계획이었다. 당대 유명교회의 하나였던 이 교회는 차기 목회자로서 지목되기도 한 그를 초빙하여 그의 도착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글라스고와 런던에서 두 교회를 목회했던 하퍼는 이름 있는 설교자였다. 그의 설교 스타일은 부흥강사형이었다. 한 동네 목사는 이렇게 전했다. “그는 언제나 수많은 청중을 대하던 위대한 옥외 전도자였다... 그는 다양한 방해자들을 다룰 줄 알았고, 성경의 진리를 슬기롭게 그려줬으며, 공격자들을 성공리에 설득할 수 있었다.” 당시 아내를 잃은 홀아비였던 하퍼는 배가 빙산에 부딪친 때, 어린 딸을 구명정에 태우고는 같이 탈 수도 있었지만 자신을 구조하는 대신 마지막으로 수많은 영혼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할 기회로 삼았다. 그는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달려가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했다. 배에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자, 그는 여성들, 어린이들,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을 복음의 생명선에 태우기 시작했다. 한 남성이 도움을 호소하자 자신의 구명재킷을 벗어 입혀주면서 “나보다 당신이 더 필요하오.”라고 말했다. 배가 빠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그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배는 얼음 투성이 바다 깊이 잠겨 갔고 수백 명은 구조의 가망이 없는 가운데 해표에 둥둥 떠 있었다. 하퍼는 몸이 식어가는 그때까지도 최선을 다하여 이리저리 헤엄치며 사람들에게 다가가 복음을 전했다. 그는 체온저하로 곧 목숨을 잃을 위기였지만 영광스러운 복음의 증인으로서 자신을 돌보지 않았다. 그로부터 4년 후,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생존자 모임이 열렸을 때, 한 남성은 당시 대서양의 얼음 바다 한가운데서 자신이 대면했던 하퍼 목사에 대한 추억을 회고했다. 그는 뱃조각에 매달려 있었는데 하퍼 목사가 다가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세요. 그럼 구원받습니다.”라고 하는 말을 두 번 들었다. 그는 한 번은 거절했지만 발 아래의 시퍼런 바닷물을 내려다보며 그리스도를 영접했다. 하퍼가 물속으로 잠겨갈 무렵 이 사람은 되돌아온 구명정에 의해 구조됐다. 그는 온타리오 모임에서의 연설을 “저는 존 하퍼의 마지막 피전도자입니다(I am the last convert of John Harper).”라는 말로 끝을 맺었다. 고 한다.
  이처럼 가슴 찡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을 때면 늘 사도 바울의 삶이 떠오른다. 그는 참으로 고지식하리만치 주님을 믿고 따랐던 훌륭한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신은 세상의 찌꺼기같이 되면서도 하나님을 드높이기를 원했다.
11 지금 이 시간까지도 우리는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12 우리 손으로 일함으로써 수고하며 욕을 먹으면 축복하고 박해를 받아도 참으며 13 비방을 받으나 권면하고, 세상의 쓰레기같이 되며 지금까지 만물의 찌꺼기가 되었도다』(고린도전서 4:1113). 이러한 바울은 우리 모두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며 우리가 주의 것인즉 죽든지 살든지 우리를 통해서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기를 원한다고 했다.『우리가 살아도 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우리가 살든지 죽든지 우리는 의 것이라. For whether we live, we live unto the Lord; and whether we die, we die unto the Lord: whether we live therefore, or die, we are the Lord’s (로마서 14:8).
  필자도 그리스에 체류할 당시 로도스 섬에서 아테네로 올라가는 도중에 ‘사도행전
2714’ 에 등장하는 유로클리돈 폭풍을 만나 18시간이면 갈 수 있는 뱃길을 여러 섬을 경유하며 일주일씩이나 배 안에 갇혀 있어야 했다. 그런데 그 때 당시 배 안에는 집시 가족들이 많이 타고 있어서 무척 힘들었다. 무질서하게 떠들고 남의 물건을 함부로 만지고 가져가는가 하면, 또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는 상황에서 그들의 무지한 행동에 분노하며 불안한 마음으로 배 안에서 며칠을 보냈다. 지금 그 때를 생각하면 부끄러워진다. 그 때는 믿음도 없고 복음 전하는 법도 몰랐지만 지금 다시 그런 상황을 맞이한다면 복음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만일에 파선한 배가 가라앉고 있다면 정직하게 말해서 장담할 수 없다. 혹시 그 때 어차피 죽을 목숨이니 저 불쌍한 혼들을 구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님께서 강력하게 촉구하신다면 용기를 낼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리스도인들이 늘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부끄러움이나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이다. 그렇게 기도했다면 위급한 상황에 처해 있을 때 그리스도의 신실한 군사의 면모를 발휘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늘 우리의 담대한 복음 전파와 부끄럽거나 비굴하지 않은 행실로서 하나님을 드높이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다짐해 본다.『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에 따라 내가 어떤 일에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고 항상 그러하듯이 지금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그리스도가 내 몸 안에서 늘 높임을 받으시게 하려는 것이라』(빌립보서 1:20).
  언론에 따르면, 타이타닉이 출항할 당시 배 안은 승선권의 금액에 따라
3개 등급으로 나뉘었었다고 한다. 그런데 비극 직후 영국 리버풀의 화이트스타 라인사는 승객들을 구분하기를 ‘구조된 사람들’‘실종된 사람들’ 두 부류로 나누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들이 어떻게 분류하든지 간에 하늘에서는 실종된 사람들 중에서 죽은 사람들일지라도 ‘영원한 생명을 얻은 자와 영원히 잃어버린 자’로 분류할 것이고, 구조된 사람들로 분류되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자, 즉 ‘영생을 얻은 자와 구원받지 못하고 잃어버린 자’로 분류하실 것이다. 당시 하퍼 목사의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실종자는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살 것이며, 그가 전한 복음을 거절하고 “네 생명이나 걱정하라!”고 고함을 쳤다면 그는 영원한 고통의 장소인 지옥으로 간 것이다. 교회 역사상 엄청난 혼들을 이겨옴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은 D. L. 무디 목사를 따르던 교회의 초청을 받아 갈 정도였다면 확실히 하퍼 목사는 과장됨이 없는 그런 열정의 소유자라고 믿어진다. 그 때 살아남았던 딸 니나는 훗날 던프리셔 주의 모팻에 있는 세인 존스 교구의 폰트 목사와 결혼했고, 192212월 모교회(현 하퍼기념교회)의 새 건물을 준공할 당시에는 개회식을 이끌기도 했다. 본명이 ‘낸 폰트’인 그녀는 1986년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존 하퍼, 한 마디로 그는 때를 얻든지 못 얻었든지 복음 전파에 힘을 썼던 신실한 본보기였던 것이다. 우리는 그의 본을 기억하며 다음의 말씀을 가슴깊이 묵상해야 할 것이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대비하라. 모든 오래 참음과 교리로 견책하고 책망하며 권고하라』(디모데후서 4:2).  BP

────────────────────────────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13-04-15) ...
────────────────────────────

(야고보서 5:120
『 
1 ○ 이제 오라, 너희 부자들이여, 너희에게 닥칠 재난으로 인하여 울고 통곡하라. 2 너희의 재물은 썩었고, 너희의 의복은 좀먹었으며 3 너희의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것들의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어 불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마지막 날들을 위한 재물을 쌓았도다. 4 보라, 너희 밭에서 추수한 일꾼들에게 속임수로 주지 않은 품삯이 소리지르며, 추수꾼들의 울부짖음이 만군의 (the Lord of Sabaoth)의 귀에 들렸느니라. 5 너희는 땅에서 쾌락 가운데 살며 방탕하였도다. 너희가 살육의 날처럼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도다. 6 너희가 그 의인을 정죄하고 죽였으나, 그분은 너희에게 대항하지 아니하시느니라. 7 그러므로 형제들아, 께서 오실 때까지 인내하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받을 때까지 오래 참나니 8 너희도 인내하며 마음을 견고케 하라. 의 오심이 가까움이라. 9 형제들아, 정죄받지 않으려거든 서로 원망하지 말라. 보라, 심판하시는 분이 문 앞에 서 계시니라. 10 나의 형제들아, 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인내의 본으로 삼으라. 11 보라, 우리는 견디어 내는 자들을 복 있는 사람들로 여기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또 의 결말을 보았거니와, 는 인정이 심히 많으시고 자비로우시니라. 12 ○ 나의 형제들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말라. 하늘로도 말고 땅으로도 말며, 어떤 다른 맹세로도 말지니라. 다만 너희는 ‘예’할 것은 ‘예’하고, ‘아니라’할 것은 ‘아니라’하여 정죄에 빠지지 않도록 하라. 13 너희 가운데 고난받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시로 노래할지니라. 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장로들은 의 이름으로 그에게 기름을 붓고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그가 죄들을 범했어도 그것들을 용서해 주시리라. 16 그러므로 너희는 서로 잘못들을 자백하고 치유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효과적이고 열렬한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17 엘리야는 우리와 같은 성정에 속한 사람이지만,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하였더니 삼 년 육 개월이나 땅에 비가 오지 않았고, 18 다시 기도하였더니 하늘이 비를 내려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19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 누가 진리를 떠나 과오를 범할 때 누군가가 그를 회심하게 한다면 20 그 죄인을 자신의 잘못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그 사람은 한 사람의 혼을 사망에서 구원하게 될 것이며, 수많은 죄들을 덮게 되리라는 것을 그로 하여금 알게 하라.

 『 타이타닉호 침몰 101주년에 즈음하여 』
    by
    바이블 파워」/2013. 4. 15/박 재권(캐나다 주재 기자)

    Copyright ⓒ 2005~2013 biblepower.co.kr All rights reserved.

Bible believers

─────────────────────────────────────────────

 

『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 편 12:6a)

King James Bible 1611

zechariah4_6

『 그러자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일러 말하기를 “이것이 스룹바벨에게 하신 의 말씀이라. 말씀하시기를 ‘힘으로도 아니요, 능력으로도 아니며, 오직 나의 영에 의해서니라. 만군의 가 말하노라.’ 하셨느니라. 』(스카랴 4:6

『 진리를 행하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하나님 안에서 행한 자기의 행위를 나타내고자 함이라.”고 하시더라. But he that doeth truth cometh to the light, that his deeds may be made manifest, that they are wrought in God. 

(요한복음 3:21John 3:21)

I Could Not Do Without Thee

(히브리서 10:3611:6
10: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그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37 조금 있으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38 이제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그러나 누구라도 뒤로 물러나면 내 혼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39 그러나 우리는 뒤로 물러나서 멸망하게 될 자들에게 속하지 아니하였고, 오히려 믿어 혼의 구원에까지 이르는 자들에게 속하였느니라. 11:1 ○ 이제 믿음은 바라는 것들에 대한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증거니, 2 원로들이 그것으로써 좋은 평판을 얻었느니라. 3 믿음으로 우리는 세상들이 하나님의 말씀(the word of God)으로 지어진 것을 깨닫나니 보이는 것들은 나타나는 것들로 된 것이 아니니라. 4 ○ 믿음으로 아벨은 카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의로운 자라고 증거를 받았으니, 하나님께서 그의 예물들을 인정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믿음으로 아직 말하고 있느니라. 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께서 그를 옮기셨으므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그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였다는 이 증거를 지녔느니라. 6 그러나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그분이 존재하시는 것과 그분이 자기를 열심히 찾는 자들에게 보상하는 분이심을 마땅히 믿어야 하느니라.

1corinthians12_3

(고린도전서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으로 말하는 사람은 누구라도 예수는 저주받았다고 말하지 아니하며 또 성령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누구라도 예수주(Jesus is the Lord)라고 말할 수 없느니라.

『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깨어 기도하라.
But the end of all things is at hand:
be ye therefore sober, and watch unto prayer.

(베드로전서 4:71 Peter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