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장로가 대통령이 된 후로 일간신문들에서조차 장로라는 직분을 다루는 것을 보았다. 그들 일간신문들은 성경을 알지 못하면서도 마치 아는 것처럼 여기저기서 주섬주섬 걷어다가 글을 짜 맞추고 있었다. 세상의 눈에 비추인 교회가 여기까지 와버린 것이다. MBC ‘뉴스후’에서 몇몇 대형교회들의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양상들이 소개되면서 드러내서는 안 되는 일들이 치부를 드러내고야 말았다. 소문으로만, 그것도 간헐적으로 들어왔던 추문들이 현실로 드러나자 쓴 입맛을 다실 수밖에 없었다는 것은 비단 교회 다니는 사람들만의 아픔이 아니었다. 세상 죄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마귀의 수중에 든 그들의 혼을 하나님의 나라로 이겨 와야 할 소명을 저버린 교회들이 온갖 수단과 방법으로 치부를 하여 교회 건물을 거대하게 여기저기에다 짓고, 거기다가 신문사를 만들고, 대학교를 세우고, 외국에까지 수십억 수백억씩 지원해주고, 그것도 모자라서 자격도 없는 자기 자식들에게 목사 직분을 세습해 주는 비리까지 저지른 것들이 세상 사람들의 눈에도 상식 이하로 비쳤던 것들이 하나 둘씩 드러나게 된 것이다. 그런 짓들은 단순한 비리가 아니라 썩어 문드러져버린 것이다. 그들 교회들은 성경을 버리고 하나님의 명령을 두려워한 적도 없었기에 세상에 대하여 복음을 전하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자기들이 교회라면 뭔가 하나님의 일 비슷한 것이라도 하는 척했어야 그 명분을 유지할 수 있었을 터인데, 이제는 그들이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세상은 의심할 판이다. 월간〈성경대로믿는사람들〉192호의 ‘뉴스후 - 거짓 목사들의 추태’에서도 다뤘듯이 그들 목사들이 그런 비리를 행하도록 동조하는 세력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다름 아닌 그들 교회들의 교인들이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지 않을 수 없다. 손뼉도 마주 쳐야 소리가 나지 않겠는가? 두 사람이 동의하지 않고 함께 걸을 수 있겠는가?(아모스 3:3) 참으로 이상하지 않은가? 왜 그들 교인들은 경건이 이익이라 생각하는 그런 엉터리 교회들에서 “네 자신은 빠져 나오라”(디모데전서 6:3∼5)는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는 것인가! 아! 그들의 성경에는 이 부분이 삭제되고 없기에 그들은 알 수가 없는 것이다. 소망교회에서 장로가 되려면 40세 이상 된 사람이 집사가 된 뒤 7년이 지나야 했으며, 그 기간 동안에 봉사를 해서 인정을 받아야 했다. 그들은 교회의 일꾼이 세상에 나가서 잃어버린 혼들을 이겨오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고 소리 지른 적이 없고 봉사를 해야 되었는데, 그것이 주일날 교회 주차장 관리라고 했다. 교회 주차장 관리가 복음보다 중요한가? 주차 관리인이 없으면 주차가 안 되는가? 성경에 그런 말씀이 어디 있는가? 그 일을 해야만 장로가 될 수 있는가? 우리나라 교단 교회들은 장로(elder)의 성경적 의미도 모른다. 물론 교회운영 방식을 성경대로 하지 않는 교회들에서는 일단의 장로들을 선임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그것은 존 칼빈을 따른 장로교회들이다. 침례교회에는 장로가 없다. 우리나라 침례교회는 수원 김장환 목사 교회에만 장로 직분이 있다. 그 교회는 성경보다 우위에 있는 것이다. 침례교회에는 왜 장로가 없는가? 장로는 감독, 목자와 더불어 안수 받은 목사이기 때문이다. 사도 베드로와 사도 요한은 장로였다(베드로전서 5:1┃요한삼서 1:1). 그들이 장로교 목사였단 말인가? 성경에서 무엇이라고 말하는지 보라.『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사람으로 여기되 특별히 말씀과 교리에 수고하는 이들에게 그리할지니라. 19 장로에 대한 송사는 두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 것이요』』(디모데전서 5:17, 19). 여기서 말하는 장로는 목사를 말한다. 장로의 구체적인 행동강령은『24 주의 종은 다투어서는 아니되고, 모든 사람들에게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고, 잘 참으며 25 반대하는 자들을 온유함으로 바르게 잡아 주어야 하리니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회개하는 마음을 주셔서 진리를 깨닫도록 하실까 함이요 26 마귀의 뜻대로 그에게 사로잡혔던 그들이 마귀의 올무에서 깨어 나올까 함이라』(디모데후서 2:24∼26)로 규제되어 있다. 이 사람이 목사가 아니고 개신교회 장로직분을 가지고 때로는 목사의 멱살을 잡고 목사의 월급을 깎는 그런 일을 하는 그런 장로란 말인가? 교회에 사람들은 모였고 집사들과 장로들은 있는데, 설교자, 즉 하나님께서 부르신 설교자인 목사가 없다면 어떻게 교회를 할 수 있겠는가? 장로는 이스라엘에서부터 나이 먹은 지도자들을 말한다(창세기 50:7┃출애굽기 3:18/4:29┃욥기 32:4 등등...). 신약에서도 예수님께 힐책을 당했던 바리새인들은 여전히 그런 장로들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려 했었다(마태복음 15:2, 3). 이 나라 개신교 목사들은 세상 신문의 논설위원들만큼이나 성경을 모르고 있다. 개신교회들은 하나님이 부르셨다는 증거도 없는 사람들을 그들의 사회경력(영적 경력이 아님)으로 그들에게 장로직분을 주면서 돈을 받는데 3천만원에서 5천만원에 이른다. 그런 얼간이들은 성경을 알지도 못하면서 그 직분을 받아 세상에까지 가지고 나와서 써 먹는 자들도 있다. 어떤 무지한 교회들은 여자들에게도 이 직분을 팔아먹고 있다. 권사는 성경에도 없는 것을, 이것 역시 새로 만들어 팔아먹고 있는 것이다. 돈 주고 사고 돈 받고 파는 직분 장사를 하지 않는 교회가 있는가 보라! 그러나 한 가지 알 것은 그런 짓들을 참다운 하나님의 교회들에서는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런 가짜 교회들은 이 라오디케아 교회시대에 필연적인 현상이라고 성경은 2천년 전에 기록해 두셨다.『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며, 부요하고,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다.”고 하지만 너는 비참하고, 가련하며, 가난하고, 눈멀고, 헐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18 내가 너에게 권고하노니 내게서 불로 단련된 금을 사서 부요하게 되고, 흰 옷을 사서 입음으로 너의 벌거벗은 수치를 드러내지 않게 하며, 또 안약을 네 눈에 발라 보게 하라. 19 내가 사랑하는 자마다 책망하고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열심을 내고 회개하라』(요한계시록 3:17∼19). 여러분은 장로 직분을 팔아먹는 교회들의 공범자가 되지 말라! ──────────────────────────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8-3-17) ────────────────────────── Bible Believ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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