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이제 육신의 일들은 분명히 나타나나니
곧 간음과 음행과 더러운 것과 음욕과 (갈라디아서 5:19)
학생들의 모임에
참석한 목사에게 한 학생이 질문을 던졌다. “혼전성교가 왜 잘못이라는 것입니까? 누구나
양복을 살 때에는 네 다섯 가지 정도 입어 보고 사지 않습니까? 그러니
여자와 결혼을 하기 전에 네 다섯 명쯤과 성관계를 가져 보는 것도 그리
잘못된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목사가 대답했다. “당신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점이 있습니다. 양복을 입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 양복도 어떤 한 사람에게 팔리기 전에는 여러
사람에게 입힐 수 있습니다. 여자들도 한 남자를 남편으로 고르기 전에
여러 남자들을 겪어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당신은 새 양복
대신에 헌 양복을 사게 되는 것입니다.” 결혼을 위한 준비로 혼전성교는 허락될
수 없다. 정직한 삶을 준비하는 사람은 도둑질을 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사랑도 없으면서 육체만 소유하려는 것이 어떻게 이성간의
가장 고귀한 사랑의 감정에 기초를 둔 결혼 생활의 준비라 할 수 있겠는가?
요즘 성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이러한 죄들은 다른
죄들과 마찬가지로 용서받을 수 있다.『그러나
그는 우리의 허물로 인하여 상처를 입었고, 그는 우리의 죄악으로 인하여
상하였도다...』(이사야
53:5a). 우리들의 악함이 어떤 것이든지
간에 그것은 분명히 성적인 것도 포함하는 말이다. 그러나 용서를 받은
후에도 그 악한 행실을 계속해서는 안된다. 혼외정사의 대가는 너무나
비싸다. 불안정한
가정에서 버림받은 채 태어나는 어린아이들의 운명을 한 번 생각해 보아라.
당신과 상대방의 부모님들이 느낄 슬픔을 한 번 상상해 보아라. 성범죄에서 벗어나려면 우리는
마음과 생각을 건강하게 지켜야 한다. 어떤 책과 잡지를 읽을 것이며
어떤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영화를 볼 것인지를 주의깊게 결정하라. 당신의
하루하루를 주님과 이웃을 섬기는 것으로 가장자리까지 가득 채우라.
──────────────────────────────── 『 리차드 범브란트의 묵상 일기ㆍ(12월 03일) 』 ... ────────────────────────────────
(고린도전서 10:6∼12) 『 6 이제 이런 일들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그들이 열망하였던
것같이 우리도 악한 일들을 열망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7 너희는 그들 중 어떤 사람들처럼
우상 숭배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 바와 같으니 곧 “그 백성이 앉아서는
먹고 마시며 또 일어서서는 뛰논다.”한 것이라. 8 우리는 그들 중 어떤 사람들이 행한 것처럼 음행하지
말자. 그들은 그러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느니라. 9 우리는 그들 중 어떤 사람들이
시험한 것처럼 그리스도를 시험하지 말자. 그들은 그러다가
뱀들에게 물려 죽었느니라. 10
너희는 그들 중 어떤 사람들이 불평한 것처럼 불평하지 말라. 그들은
그러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당하였느니라. 11 이제 그들에게 일어난 이 모든 일이 본보기가 되고
또 세상의 끝날들을 당한 우리에게 권면으로 기록되었느니라. 12 그러므로 서 있는 줄로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지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 』
(히브리서 13:4) 『 혼인은 모든 면에서
귀한 것이니 침상을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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