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22. 03:54

“ 역사의 완성, 천년왕국 ” (진리의 지식)

(진리의 지식) [20081022] ● 역사의 완성, 천년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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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께 영광을ㆍGLORY TO THE LORD 】

● 역사의 완성, 천년왕국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편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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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왕국 교리는 종말론에 관해 말할 때 가장 핵심적으로 떠오르는 논쟁점입니다. 천년 왕국을 해석하는 것에 따라서 전천년주의와 후천년주의와 무천년주의로 나뉩니다. 그림 자료.이 복잡한 교리들은 이 한마디 말로써 정의될 수는 없으며, 이 책에서 지속적으로 그 차이점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신학 이론들의 차이점은 이들 신학의 역사관을 살펴봄으로써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전천년주의 역사관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의 재림 이전까지 이 세상은 악할 수밖에 없고 인간들의 노력으로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써만 이 세상은 개혁될 수 있으며, 온전하게 될 수 있습니다. 반면 후천년주의와 무천년주의는 이 점에 있어서 동일한 역사관을 갖고 있는데, 즉 천년(혹은 그 기간이 아니라 할지라도)왕국 이후에 예수님이 오신다는 것은 현재가 바로 그 왕국이라는 말이며, 따라서 우리는 그 왕국을 완성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그것은 단순한 복음 전파에 한정되지 않으며 오히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분야에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해서 ‘기독교적 문화 변혁 운동’이라 합니다.
  이처럼 천년왕국 문제는 단순히 ‘요한계시록
2016’ 해석에 한정되지 않으며, 그 관점에 따라서 그들의 행동이 바뀌고 그 교회들의 사역 방향이 바뀌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따라서 천년왕국에 대한 본질을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1. 천년왕국은 예언의 핵심이다

  성경에서 천년왕국을 직접 다루는 본문은 ‘요한계시록 2017입니다.

1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의 손에는 끝없이 깊은 구렁의 열쇠와 큰 사슬을 가졌더라. 2 그가 그 용을 잡으니, 곧 마귀요 사탄인 옛 뱀이라. 그를 천 년 동안 묶어 두니 3 그를 끝없이 깊은 구렁에 던져서 가두고 그 위에 봉인하여 천 년이 찰 때까지는 민족들을 다시는 미혹하지 못하게 하더라. 그후에는 그가 반드시 잠시 동안 풀려나게 되리라. 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그들이 그 위에 앉았는데 심판이 그들에게 주어졌더라. 또 예수에 대한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목베임을 당한 사람들의 혼들도 보았는데, 그들은 그 짐승에게나 그 형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의 표를 그들의 이마 위에나 손에도 받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므로 그들은 살아서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을 통치하더라. 5 그러나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 나머지는 천 년이 끝날 때까지 다시 살지 못하리라. 이것이 첫 번째 부활이라. 6 첫 번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는 복되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오히려 그들이 하나님그리스도의 제사장들이 되어 천 년 동안 그와 함께 통치하리라. 7천 년이 끝나면 사탄이 그의 감옥에서 풀려나,』

  성경에서 유일하게 천 년이라는 기간을 명시한 곳이 이곳인데, 이 본문에서 “천 년”이라는 말은 여섯 번 반복된다. 이에 따라 그 시대의 모습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 3절ː사탄은 천 년 동안 끝없이 깊은 구렁에 갇혀서 세상을 미혹하지
                  못한다.
4, 6ː성도들이 부활하여(“살아서,” 5절) 그리스도와 함께 천년 동안
                  통치할 것이다. 즉 성도들의 부활은 천년왕국 이전에 있게 된다.
5절ː첫째 부활에 참여하지 못한 죽은 자들은 천 년 후에야 부활한다.
7절ː그 천 년이 끝나면 사탄은 잠시 풀려나 세상을 미혹할 것이다.

  물론 이게 끝이 아닙니다. 이어지는 구절들에 따르면 하나님께서는 사탄의 마지막 미혹 끝에 불로 세상을 심판하실 것인데, 하늘과 땅이 완전히 소멸되어 버리고 큰 백보좌 심판석이 나타날 것입니다. 천 년 후에 부활한 자들은 거기에서 심판받아 불못에 던져질 것입니다. 사탄도 이때 영원한 불못에 들어갈 것이며, 이어서 새 예루살렘과 새 하늘과 새 땅이 등장합니다(요한계시록 20, 21장).
  그러나 이 모든 예언들은 요한계시록에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닙니다. 이 모든 예언은 구약의 예언들을 구체화시켜 놓은 것뿐입니다. 굳이
“천 년”이 아니라 할지라도 구약성경은 메시야께서 다스리실 찬란한 왕국을 예언해 놓았습니다. “천 년”이라는 분명한 기간이 ‘요한계시록 2017’에서야 비로소 제시되었을 뿐, 그 왕국 자체에 대한 예언은 구약성경에 매우 많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이사야 2:24ː마지막 날들에 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메시야 왕국이

세워질 것이다. 그 왕국 안에서 온 세상은 전쟁을 멈출 것이다.

○ 이사야 11:19ː그때 자연계에도 평화가 찾아와 이리와 어린 양이,

송아지와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하고, 아이가 독사 구멍에 손을 넣고 평화롭게 장난하는 일이 일어난다.

○ 이사야 35:1ː광야에 꽃이 피는 등, 자연계가 회복될 것이다.

○ 이사야 27:1ː그 왕국이 세워질 때 왕께서는 리비야단(Leviathan),

즉 마귀를 멸하실 것이다.

○ 에스겔 4048장ː왕국 때 세워질 성전과 예루살렘의 모습을 보여 준다.

이것을 상징이라 하기에는 그 치수가 너무나 정확하다.

○ 오바댜 1:1721ː이스라엘, 즉 유대인들이 그 왕국의 핵심을 이룰

것이다. 만약 본문을 영적 이스라엘이라 한다면, 영적 이스라엘은 누구고 영적 필리스티아, 영적 카나안은 누구인가?

○ 스파냐 3:8ː왕국을 세우기에 앞서 주를 대적하는 모든 이방은 멸망할

것이다.

○ 스카랴 14:16ː왕국이 이루어질 때, 모든 이방은 메시야 왕을 경배할

것이다.

  구약성경에서 왕국에 관한 예언은 한없이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그 왕국이 요한계시록 20장에서 말하는 바, 천년왕국이라는 것입니다.

2. “천 년”은 상징이 아니라 실제적인 기간이다

  그러나 무천년주의자들은 이 모든 부분들을 영적으로 해석해 버립니다. 사탄이 갇힌다는 것은 십자가에 패배한 사탄의 권세가 꺾인 것이라 하고, 성도들이 부활하는 것은 영적 부활, 즉 구원받는 것이라 하며, 성도들이 통치하는 것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영적 통치에 참여하는 것이라 말합니다.
  물론 이런 이론은 온당치 못합니다. 본문 어디에서도 이 구절들을 영적으로 또는 풍유적으로 해석할 근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천년주의자들은 요한계시록 자체가 상징으로 가득 찬 묵시문학이기 때문에 이 부분도 상징으로 취급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국내의 한 무천년주의자인 최갑종 교수(기독대학교)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것은 요한 자신이 본 용을 영적인 존재인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고 독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는 점에서도 분명하게 알 수 있다. 만일 용이 영적 존재인 사단을 가리키는 상징적인 언어임을 부정할 수 없다고 한다면, 일천 년 동안 용을 결박한 것도 영적 실체에 대한 상징적인 묘사로 보아야 하는 것이다.”(최갑종,「왜 무천년설을지지하는가」,〈월간목회〉9410월호.)
  이 무천년주의자의 말에 따르면,
“용”이 상징적인 언어이고 “마귀, 사탄, 옛 뱀”이 그 설명이란 말인데, 이렇게 말하는 가운데 그가 놓치고 있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상징은 반드시 해석을 수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용”에 대해서는 그것이 무엇인지 분명한 설명이 있습니다. 그러나 “천 년”이 상징이라면 그에 대해 설명이 있어야 할 텐데, 전혀 없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그는
13절을 환상이라 놓고, 45절을 그 해석이라 설명합니다. 즉 13절의 마귀가 잡히는 환상이 45절에서 성도들의 통치라는 의미로 설명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니엘서의 경우를 보더라도, 모든 환상의 설명은 명료합니다. ‘다니엘 2, 4, 7, 8장’은 모두 어떤 환상들을 다루고, 그 본문 내에서 해석자가 등장하여 그 환상을 해석해 줍니다. 그런데 그 해석은 또 다른 해석이 필요치 않을 만큼 명료합니다. 하지만 이 무천년주의자는 ‘요한계시록 204, 5’에 있는 “천 년”이라는 말을 또 상징적으로 해석합니다. 해석을 상징적으로 하면 그게 어떻게 해석입니까? 해석에 해석이 또 필요하면 그것이 해석이겠습니까? 결국 ‘요한계시록 20장’의 “천 년”은 문자적인 천 년 기간임이 틀림없습니다. 또한 상징이라면 왜 여섯 구절에서 여섯 번이나 구체적인 기간인 “천 년”을 강조했겠습니까? 그런 방식으로 상징을 사용한 예는 성경 어디에도 없습니다.

3. 천년왕국은 지상 왕국이다

  무천년주의의 이와 같은 비유적 해석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왕국”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무천년주의자들도 그리스도의 재림 자체를 부인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재림으로 세워지는 것은 새 하늘과 새 땅이지 천년왕국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실상 어떤 무천년주의자들은(예를 들면 호크마, Hoekema) 전천년주의자들이 천년왕국에서 기대하는 실제적인 것들을 새 땅에서 기대합니다. 이것은 언뜻 보면 천년왕국이냐 새 땅이냐의 차이일 뿐 전천년주의자와 무천년주의자가 모두 한 왕국을 말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핵심은 지상 왕국입니다. 메시야 왕국이 지상에 펼쳐진다는 것은 현 역사 속에서 성취되는 예언의 완성을 말합니다. 인간 역사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개입하셔서 그분의 왕국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반면 새 땅에서야 펼쳐진다는 것은 역사의 저편에 가서야 이루어질 뿐, 현재 인간 역사는 그리스도의 개입 없이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 힘겹게 왕국을 완성해 나가야 함을 의미합니다. 언제 이루어질지도 모르는 재림, 언제 완성될지도 모르는 의와 화평을 위해서 성도들은 한없이 노력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영적 왕국이 확장되어 가고 있다고 믿습니다.
  천년왕국은 지상 왕국입니다. 새 땅 역시 실제적인 땅이기는 하나, 사람들에게 있어서 그것은 역사 저 너머에 존재하는 피상적인 세계입니다. 따라서 무천년주의자들은 실제적인 지상 왕국 자체를 거부합니다. 그들에게 왕국 시대와 교회 시대는 동일합니다. 왜냐하면 왕국이란 오직 교회를 통해 확장되어가는 영적 왕국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구약성경에 제시된 왕국에 관한 모든 예언들을 영적인 관점으로 교회에 맞추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다니엘
2장’은 분명한 답을 제시합니다. 느부캇넷살은 환상 가운데 금으로 된 머리, 은으로 된 가슴, 놋으로 된 배, 철로 된 다리, 철과 진흙이 섞인 발가락을 가진 한 형상을 보게 됩니다. 다니엘이 친히 해석해 주고 있는 바와 같이, 이 형상의 금속들은 각각 바빌론부터 시작해서 그후에 생겨나는 제국들입니다. 그래서 금은 ‘바빌론,’ 은은 ‘메데 페르시아,’ 놋은 ‘헬라,’ 철은 ‘로마 제국’이라는 데에 무천년주의와 전천년주의 모두가 동의합니다. 문제는 그 다음 장면, 즉 사람의 손으로 다듬지 않은 돌이 그 형상의 발을 쳐서 산산이 부수는 장면입니다. 이에 대해 무천년주의자들은 기독교가 로마 제국을 정복했다는 식으로 해석합니다. 더 나아가 이 세상의 나라들을 기독교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로마는 로마로 남아 있되, 예수 그리스도의 영적 왕국이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성경 해석의 일관성이 무너집니다. 앞의 네 왕국은 모두 문자적인 왕국인데, 왜 갑자기 돌 왕국에 와서는 영적인 왕국이 되는 것입니까? 앞의 금속들은 분명 정치적인 제국이 바뀐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왜 마지막 단계에서는 정치적 교체가 아니라 영적 교체여야 합니까? 그러므로 그 돌 왕국 역시 실제적인 정치적 왕국이어야 합니다. 열 발가락은 고대 로마 영토 안에 있는, 혹은 로마적 요소를 갖추고 있는 마지막 때의 왕국들을 의미합니다. 바로 이 마지막에(이 시대의 마지막)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어 그분의 지상 왕국을 이루신다는 것이 이 예언에 대한 올바른 해석입니다. 돌 왕국은 이 모든 왕국들을
“쳐부수고 멸하여” 영원히 설 것입니다(다니엘 244). 그분은 인간 역사의 종국에 그분의 의로운 지상 왕국을 세우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통치는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이어져, 영원토록 그분의 왕국을 통치하실 것입니다.

4. 천년왕국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궁극적인 승리를 보여 준다

  이 장의 제목을 “역사의 완성, 천년왕국”이라고 했는데, 이 제목을 혹 무천년주의적이라고 오해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그들도 비슷한 주장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역사의 완성이라 말할 때, 그것은 성도들이 이 땅에서 영적 왕국을 확장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시킨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그런 날이 언제 올지는 요원합니다. 따라서 재림 없이 그런 세상을 만들려 노력하는 무천년주의자들은 얼마나 무모한 사람들입니까?
  그러나 우리가 역사의 완성이라 말할 때, 그것은 성경을 통해 제시되고 또 예언된 영적 전쟁들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귀를 결박하시고 궁극적인 승리를 역사 가운데 가져오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록 사탄의 완전한 멸망은 천년왕국 이후에 있을 것이지만(요한계시록
2010), 천년왕국 이전에, 즉 예수님의 재림 때에 끝없이 깊은 구렁에 던져집니다. 이때가 사실상 모든 영적 전쟁이 종말을 고하는 때입니다. 천년왕국 끝에 있을 사탄의 반란은 이방인들에 대한 마지막 시험이요, 사탄을 완전히 멸망시키는 과정일 뿐입니다.
  하지만 무천년주의자들은 사탄이 이미 십자가에서 멸망했다고, 결박당해 던져졌다고 주장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세상은 왜 이렇게 악한 것입니까? 그 이유는 아직 사탄은 결박당하지 않고 건재하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에서 사탄은 분명히 패배했고 멸망이
“선언”되었지만, 그의 멸망은 아직 “집행”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아직 영적 전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금 성도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 전쟁을 수행해 나가지만, 그렇다고 무천년주의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이 세상 자체가 변화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더욱 악해져 갑니다. 그것이 성경의 예언입니다! 이 세상에 대한 사탄의 지배를 완전히 끊는 궁극적인 승리는 주 예수님의 재림으로 말미암습니다. 그렇게 해서 세워지는 왕국이 천년왕국(the Kingdom-age)입니다. 따라서 천년왕국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하고도 궁극적인 승리를 보여 주는 것입니다.
  천년왕국을 믿는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 사이에는 너무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종말론이라는 교리적 관념의 차이가 아닙니다. 그것은 성도들의 실제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무천년주의자들은, 실제적인 천년왕국은 없기에 지금이 바로 영적인 천년왕국이며,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통치하시는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므로 이미 이루어진 그분의 통치를 더 확장시키기 위해 사회 문화적으로 세상을 변혁시키는 운동을 하는 것을(소위
“문화명령”) 큰 과업으로 삼습니다. 하지만 전천년주의자들은 세상의 변혁은 불가능한 것이기에 그것에 소망을 두지 않고, 오직 이 멸망하는 세상에서 한 사람의 죄인이라도 더 구원하는 것을 지상명령으로 삼습니다.
  이것은 마치 무천년주의자들이 현실에 더 긍정적이고 전천년주의자들은 부정적인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사실은 정 반대입니다. 무천년주의자들은 이루어질 수 없는 소망에 기대를 걸며 헛된 노력을 하는 것이기에 오히려 더 부정적이고 비관적입니다. 반면 전천년주의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완전한 왕국이라는 소망을 분명히 갖고 있으며, 그 왕국이 우리의 역사 가운데 이루어질 것이라는 분명한 기대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더 긍정적이고 낙관적입니다.
  우리는 확실한 것에 우리의 소망을 둡니다. 전천년주의는 이 세상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보지만, 하나님의 말씀, 즉 그분의 신실한 약속과 확실한 예언에 대해서는 분명한 믿음을 갖기에 모든 생활과 사역에 능동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소망을 왜
“복된 소망”(디도서 2:13)이라 부르는 것입니까? 그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셔서 우리를 데려가시고, 그분의 승리를 이루시어 위대한 왕국의 왕으로 통치하시는 것이기 때문이며, 또한 우리도 그분과 더불어 이 땅을 통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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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기준/『 진리의 말씀과 세대주의ː제8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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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리의 말씀과 세대주의 』

    by
 
   Key Jun,  Kim

    2007Korean by Word Of God Preservation Society
  
  Seoul, Korea

8장ː역사의 완성, 천년왕국 】

Bible belie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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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께 영광을ㆍGLORY TO THE LORD 】

하늘 너머 저편♪∼♬

1. 하늘 너머 저편 머나먼 강변에 아름다운 내 본향 있네∼♬
....주가 예비하신 고통없는 그곳 늙고 죽음이 영없-다오-
....늙음없네 늙음없네 거기 늙음이 전혀없네
....늙음없네 늙음없네 거기 늙음이 전혀없네∼

2. 다시 방황할 일 없는 그곳에서 나의 영혼이 편히 쉴 때
....만왕의 왕 주님 영원 찬송하리 거기 죽음이 다시-없네∼♪
....죽음없네 죽음없네 거기 죽음이 전혀없네
....죽음없네 죽음없네 거기 죽음이 전혀없네∼

3. 나의 달려갈 길 모두 마친 후에 주가 면류관 내게 줄 때
....모든 슬픔고통 모두 사라지고 앞서간 성도 만나-리라
....슬픔없네 슬픔없네 거기 슬픔이 전혀없네∼♩
....슬픔없네 슬픔없네 거기 슬픔이 전혀없네∼

4. 내가 주님 뵌 후 평화로운 그곳 우리 주님과 함께 하리
....모든 성도 함께 그 강변에 모여 영원 주님께 찬양-하리
....고통없네 고통없네 거기 고통이 전혀없네
....고통없네 고통없네 거기 고통이 전혀없네∼♬∼♪♩

주 위해 힘써 일하고∼♪∼♬

1. 주 위해 힘써 일하-고 모든 수고 끝날 때∼♪
      우리 영혼 편히 쉴-곳 주 예비 하-셨네

2. 하나님 자녀를 위-해 참 안식할 곳 있네
      슬픔과 탄식 없으-며 모든 짐 벗-겠네

3. 이 세상 권세 끝나-고 주의 나라 임할 때∼♩
      주 앞에 들림을 받-아 영원히 쉬-겠네

      【후 렴】
      나- - - 의 본향- - - 찬란한- - - 하늘에- - -
    (나의본향  ──  나의본향 ── 찬란한곳 ── 저하늘에--)
      걱- - - 정없고- - - 어둔 밤- - - 도없네- - -
    (걱정없고 ── 걱정없고   ──  어두운밤 ──  밤도없네--)
      주- - - 오실 날- - - 매일 고- - - 대하네- - -
    (주오실날 ─── 주오실날  ──  고대하네 ── 고대하네--)
      속죄함 받은 자 영원히 쉴-곳 저∼늘∼∼♩♬∼♪

┃Amazing Grace∼♪∼♬  (04:03)┃
[0403]

『 피조물이 간절한 기대를 가지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날 것을 기다리고 있으니 』(로마서 8:19)

(로마서 8:19
피조물이 간절한 기대를 가지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날 것을 기다리고 있으니

『 14:24 만군의 주가 맹세하여 말하기를 “내가 생각했던 대로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며, 내가 계획했던 대로 그것이 확고히 되리라. 4:12 그러므로 오 이스라엘아, 내가 너에게 이같이 행하리라. 내가 너에게 이것을 행하리니 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라. 』(이사야 14:24┃아모스 4:12)

(이사야 14:24아모스 4:12

『 14:24 만군의 가 맹세하여 말하기를 “내가 생각했던 대로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며, 내가 계획했던 대로 그것이 확고히 되리라. 4:12 그러므로 오 이스라엘아, 내가 너에게 이같이 행하리라. 내가 너에게 이것을 행하리니 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라. 』

(예레미야 32:17

 아, 하나님이여! 보소서, 주께서는 주의 큰 권능과 펴신 팔로 하늘과 땅을 지으셨으니 주께는 어려워서 못 하실 일이 없나이다.